Travel Epilogue 여행후기
여행후기
제목 : 캐나다 로키마운티니어 여행후기 2.
이름 : 정**현
등록일 : 2018.12.24
조회 : 4,732
두번째 날이 밝았습니다.
두번째 날 아침에도 역시, 가방은 방안에 두고, 저희만 로비로 내려와서 버스를 탔습니다.
바로 기차역 탑승구 앞에 내려주어서 더 인상적이었어요.
로키마운티니어의 다른 서비스들도 모두 훌륭했지만, 정말 이건 최고였어요.
체크인, 체크아웃이 필요없었고, 가방은 방안에 들어가면 이미 도착해 있더라구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체크인, 체크아웃을 하지 않는 다는 점이 굉장히 편리하고 좋았어요.
오늘 아침은 크로와상으로 시작합니다.
계란요리에 함께 나온 후추와 소금. 너무 깜찍하죠?
날이 밝아오면서 창밖이 보이기 시작했는데요,
정말 사진으로 안담기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신비로웠어요.
캐나다의 흔한 풍경입니다.
계속 풍경이 바뀌었구요,
기차가 달리면서 나무의 종류, 그리고 색이 바뀌고 있어서 창밖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모두들 창밖 사진찍느라 바빴죠.
와인과 함께 안주를 먹고, 책을 읽으면서..
그리고 창밖을 바라보면서.. 이틀간의 기차여행을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