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Epilogue 여행후기
여행후기
제목 : 캐나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 로키 마운티니아!
이름 : 김**민
등록일 : 2023.07.13
조회 : 1,413
7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캐나다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원래 여행을 좋아해서 아시아나 유럽 쪽은 자유여행으로 많이 다녔는데
캐나다는 땅도 너무 넓고 만4세 아이를 데리고 자유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행사의 도움을 살짝 받고자 했고, 무엇보다 로키를 기차로 여행하고 싶어서
'로키 마운티니아'를 잘 알고 있는 샬레 트래블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로키 마운티니아 & 나이아가라' 상품을 베이스로 열흘이라는 저희 일정에 맞춰서
일정을 잘 짜주셨습니다.
'로키 마운티니아'는 BBC 선정 3대 럭셔리 풍경열차로 뽑힐만큼
아름다운 로키의 풍광을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기차에서 누릴 수 있는데
도대체 이 기차를 타본 한국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이틀동안 기차를 타면서 친해진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는데
자기가 여기 근무하면서 한국인 승객을 처음보았다고 하더라고요.
적지 않은 (사실은 매우 비싼) 금액이라 과연 괜찮을지 고민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비용이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틀동안 하루 10시간 이상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말 이게 말이 되는 풍경인가' 싶을 정도의 광경들이 파노라믹 창문을 통해
쉴세없이 쏟아집니다. (객실 문을 나서서 연결통로로 가면 창문 없이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간식, 음료를 즐기며 하루종일 말도 안되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이게 바로 로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임을 알 수 있었네요~
혹시 캐나다 로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차여행을 꼭 강추 드립니다.


제가 간 7월 초 기준으로 밴쿠버, 밴프, 토론토 모두 여름 복장으로 다닐만 했습니다.
선선한 초여름 날씨여서 반팔 반바지면 충분하고요, 밴프의 설퍼산 정상이나, 레이크루이스 등의 국립공원지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체험하실 분들은 꼭 긴팔, 바람막이 가져가세요.
아이스필드 센터까지는 반팔로 충분했는데 빙하있는 곳에 가니 갑자기 추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로키 마운티니아 기차 객실이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반팔로는 못 버티고 바람막이가 필요합니다~
첫째날 점심쯤 밴쿠버에 도착해서, 좀 피곤했지만 시차적응도 할겸
밴쿠버 반나절 투어를 별도 신청하여 그랜빌 아일랜드와 스탠리파크를 다녀왔는데
특히 스탠리파크가 인상적이었어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일반적인 도심공원을 생각했었는데
원시림처럼 수십미터 이상 솟은 레드우드 등 이런 숲이 어떻게 도심 한가운데 있을 수 있는지
믿기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로키 마운티니아를 즐기며 밴프에 도착했고,
넷째날과 다섯째날, 밴프에 머물면서 하루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하이라이트 투어를 했고,
마지막날은 설퍼산 곤돌라도 타고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투어, 여행사에서 주신 내용에는 네 군데를 가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여섯, 일곱군데, 유명한 곳은 다 다니면서 보여주셨어요.
일정표에는 없던 페이토 호수도 보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일 아쉬웠던 것은 제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생각했던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주차장에 버스가 정차하더니 15분 후에 출발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2,3분은 걸어야 하니 왔다갔다 6,7분은 잡고 사진 몇 장 찍고 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 않나요...
하루 안에 여러곳을 다녀야 하는 투어인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더라도 너무 짧은 건 아쉬웠습니다.
밴프는 'Pursuit'(구 브류스터)라고 하는 회사가 꽉 잡고 있더라고요,
거의 모든 투어를 이 회사에서 진행하고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체험도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설퍼산 곤돌라까지의 무료 셔틀도, 밴프 마지막날 캘거리까지 이동하는 트랜스퍼도
모두 이 회사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아무튼 혹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하이라이트 투어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으로 호수를 보는 시간이 짧습니다.
호수를 여유있게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렌터카로 직접 가시거나
밴프 시내에서 호수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는 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밴프 시내에 있는 캐스캐이드 공원, 강추드립니다.
입장료도 없는데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요.






밴프에서 토론토로 넘어가기 위해 캘거리로 가는 트랜스퍼도
저는 밴프에서 바로 캘거리 공항으로 데려다주는 줄 알았는데
바로 그 밴프를 꽉 잡고 있다는 브류스터 차를 호텔 근처에서 타고, 다시 밴프에 있는
브류스터 터미널로 간뒤, 다시 15분쯤 기다려 캘거리 가는 브류스터 차로 갈아타고,
그 차가 다시 캔모어를 경유하고 캘거리 시내의 다섯군데 호텔을 경유하고
마지막에 캘거리 호텔에 내려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알려주신 도착시간보다 40분 정도 늦게 도착하긴 했는데,
나름 캘거리 시내를 차상관광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따로 캘거리 시내를 볼 시간은 없으니까요~
캘거리 에어포트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서 토론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연착과 수화물 잃어버리기로 악명(?)높은 에어캐나다 치고 정시에 잘 출발했고 짐도 안 잃어버리고 잘 나왔습니다.
단, 3시간 40분을 가고 아침 8시15분 출발인데 캐나다 국내선은 밥을 안 줍니다.
아무것도 안 준다고 미리 알고 가서 기대는 안 했는데, 우리나라 제주도 가는것처럼 음료수는 한 잔씩 주더라고요~
토론토에서 이틀을 보내고
아침 일찍 나이아가라로 이동하여 하루 온종일 나이아가라를 즐기고
엠버시 스위트 호텔 객실에서 나이아가라 야경까지 야무지게 즐겨주고
다음날 토론토 공항에서 한국에 잘 돌아왔습니다.
샬레 트래블에서 예약해주신 호텔들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위치도 다운타운 중심부여서 관광하기에 좋았고,
시설도, 뭐 미국 캐나다 호텔들이 다 그렇듯이 한국이나 동남아 최신호텔 기대하면 안 되기에
그걸 고려하면 넓고 쾌적했습니다. 단, 캐나다 호텔들은 물을 안 주네요~
첫날 밴쿠버에서 페어몬트 호텔만 물이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 호텔들은 물이 없었습니다.
캐나다는 물값이 매우 비싸서 작은 페트병 하나가 최소 3,4천원 하거든요.
캐나다 가실 분들은 호텔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마트에서 물을 사가시면 좋겠어요.
큰 호텔은 호텔 안에서도 살 수는 있는데 더 비싼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아가라 엠버시 스위트는 호텔 이름 그대로 전 객실이 스위트입니다.
문을 열면 소파가 있는 거실 공간이 아주 크진 않지만 있고,
거길 통과하면 나이아가라를 볼수 있는 침실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객실도 넓고 객실 안에 전자렌지가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방에 전자렌지 있는 게 정말 땡큐죠~
그런데 이 호텔이 캐네디언 폴스뷰와 US/캐네디언 폴스뷰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체크인하면 "너네 방은 캐나다 폭포만 보이고 100불 더 내면 미국폭포까지 보이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어"
라고 업그레이드를 유도합니다.
저는 따로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는데 정말 캐나다 폭포만 보이고 미국폭포는 안 보입니다.
밤 10시에 불꽃놀이를 하는데, 아이가 잠들어서 나가지는 못하고 객실에서 보려고 기대했는데
불꽃놀이를 미국 폭포쪽에서 해서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는 않더라고요ㅜㅜ




아무튼 열흘간 캐나다의 대자연을 잘 즐기고 왔고,
그동안 최애 여행지가 스위스여서 세 번이 갔을 정도였는데
그 스위스를 이길만큼 캐나다 로키, 정말 좋았습니다.
최고의 여행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트랜스퍼 일정이 여의치 않아
한인 단독 차량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주시고,
샬레 트래블과 신수경 실장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원래 여행을 좋아해서 아시아나 유럽 쪽은 자유여행으로 많이 다녔는데
캐나다는 땅도 너무 넓고 만4세 아이를 데리고 자유여행을 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행사의 도움을 살짝 받고자 했고, 무엇보다 로키를 기차로 여행하고 싶어서
'로키 마운티니아'를 잘 알고 있는 샬레 트래블을 선택하게 되었네요.
'로키 마운티니아 & 나이아가라' 상품을 베이스로 열흘이라는 저희 일정에 맞춰서
일정을 잘 짜주셨습니다.
'로키 마운티니아'는 BBC 선정 3대 럭셔리 풍경열차로 뽑힐만큼
아름다운 로키의 풍광을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기차에서 누릴 수 있는데
도대체 이 기차를 타본 한국 사람이 있을까 싶을정도로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실제로 이틀동안 기차를 타면서 친해진 직원분에게 물어보았는데
자기가 여기 근무하면서 한국인 승객을 처음보았다고 하더라고요.
적지 않은 (사실은 매우 비싼) 금액이라 과연 괜찮을지 고민도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비용이 아깝지 않을만큼 너무나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이틀동안 하루 10시간 이상 열차를 타고 이동하는데
'정말 이게 말이 되는 풍경인가' 싶을 정도의 광경들이 파노라믹 창문을 통해
쉴세없이 쏟아집니다. (객실 문을 나서서 연결통로로 가면 창문 없이 바람을 맞으며 풍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코스로 나오는 아침과 점심, 그리고 간식, 음료를 즐기며 하루종일 말도 안되는 풍경을 감상하면서
이게 바로 로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임을 알 수 있었네요~
혹시 캐나다 로키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기차여행을 꼭 강추 드립니다.


제가 간 7월 초 기준으로 밴쿠버, 밴프, 토론토 모두 여름 복장으로 다닐만 했습니다.
선선한 초여름 날씨여서 반팔 반바지면 충분하고요, 밴프의 설퍼산 정상이나, 레이크루이스 등의 국립공원지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단,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체험하실 분들은 꼭 긴팔, 바람막이 가져가세요.
아이스필드 센터까지는 반팔로 충분했는데 빙하있는 곳에 가니 갑자기 추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로키 마운티니아 기차 객실이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반팔로는 못 버티고 바람막이가 필요합니다~
첫째날 점심쯤 밴쿠버에 도착해서, 좀 피곤했지만 시차적응도 할겸
밴쿠버 반나절 투어를 별도 신청하여 그랜빌 아일랜드와 스탠리파크를 다녀왔는데
특히 스탠리파크가 인상적이었어요.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일반적인 도심공원을 생각했었는데
원시림처럼 수십미터 이상 솟은 레드우드 등 이런 숲이 어떻게 도심 한가운데 있을 수 있는지
믿기지 않을만큼 좋았습니다.
둘째날과 셋째날은 로키 마운티니아를 즐기며 밴프에 도착했고,
넷째날과 다섯째날, 밴프에 머물면서 하루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하이라이트 투어를 했고,
마지막날은 설퍼산 곤돌라도 타고 자유롭게 시내를 돌아다녔습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투어, 여행사에서 주신 내용에는 네 군데를 가는 것으로 나왔는데
실제로는 여섯, 일곱군데, 유명한 곳은 다 다니면서 보여주셨어요.
일정표에는 없던 페이토 호수도 보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일 아쉬웠던 것은 제가 이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생각했던 레이크 루이스에서의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페어몬트 호텔 주차장에 버스가 정차하더니 15분 후에 출발한다고 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 호수까지 2,3분은 걸어야 하니 왔다갔다 6,7분은 잡고 사진 몇 장 찍고 나면
화장실 갈 시간도 없는 매우 짧은 시간이지 않나요...
하루 안에 여러곳을 다녀야 하는 투어인 것은 이해하지만 그렇더라도 너무 짧은 건 아쉬웠습니다.
밴프는 'Pursuit'(구 브류스터)라고 하는 회사가 꽉 잡고 있더라고요,
거의 모든 투어를 이 회사에서 진행하고 콜럼비아 아이스필드 설상차 체험도 이 회사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설퍼산 곤돌라까지의 무료 셔틀도, 밴프 마지막날 캘거리까지 이동하는 트랜스퍼도
모두 이 회사 차량을 이용했습니다.
아무튼 혹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하이라이트 투어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으로 호수를 보는 시간이 짧습니다.
호수를 여유있게 보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렌터카로 직접 가시거나
밴프 시내에서 호수까지 가는 버스를 이용해서 여유롭게 다녀오시는 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밴프 시내에 있는 캐스캐이드 공원, 강추드립니다.
입장료도 없는데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요.






밴프에서 토론토로 넘어가기 위해 캘거리로 가는 트랜스퍼도
저는 밴프에서 바로 캘거리 공항으로 데려다주는 줄 알았는데
바로 그 밴프를 꽉 잡고 있다는 브류스터 차를 호텔 근처에서 타고, 다시 밴프에 있는
브류스터 터미널로 간뒤, 다시 15분쯤 기다려 캘거리 가는 브류스터 차로 갈아타고,
그 차가 다시 캔모어를 경유하고 캘거리 시내의 다섯군데 호텔을 경유하고
마지막에 캘거리 호텔에 내려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에서 알려주신 도착시간보다 40분 정도 늦게 도착하긴 했는데,
나름 캘거리 시내를 차상관광 하는 것도 좋았습니다. 따로 캘거리 시내를 볼 시간은 없으니까요~
캘거리 에어포트 호텔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가서 토론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연착과 수화물 잃어버리기로 악명(?)높은 에어캐나다 치고 정시에 잘 출발했고 짐도 안 잃어버리고 잘 나왔습니다.
단, 3시간 40분을 가고 아침 8시15분 출발인데 캐나다 국내선은 밥을 안 줍니다.
아무것도 안 준다고 미리 알고 가서 기대는 안 했는데, 우리나라 제주도 가는것처럼 음료수는 한 잔씩 주더라고요~
토론토에서 이틀을 보내고
아침 일찍 나이아가라로 이동하여 하루 온종일 나이아가라를 즐기고
엠버시 스위트 호텔 객실에서 나이아가라 야경까지 야무지게 즐겨주고
다음날 토론토 공항에서 한국에 잘 돌아왔습니다.
샬레 트래블에서 예약해주신 호텔들은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위치도 다운타운 중심부여서 관광하기에 좋았고,
시설도, 뭐 미국 캐나다 호텔들이 다 그렇듯이 한국이나 동남아 최신호텔 기대하면 안 되기에
그걸 고려하면 넓고 쾌적했습니다. 단, 캐나다 호텔들은 물을 안 주네요~
첫날 밴쿠버에서 페어몬트 호텔만 물이 있었던 것 같고, 나머지 호텔들은 물이 없었습니다.
캐나다는 물값이 매우 비싸서 작은 페트병 하나가 최소 3,4천원 하거든요.
캐나다 가실 분들은 호텔 들어가기 전에 미리 마트에서 물을 사가시면 좋겠어요.
큰 호텔은 호텔 안에서도 살 수는 있는데 더 비싼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이아가라 엠버시 스위트는 호텔 이름 그대로 전 객실이 스위트입니다.
문을 열면 소파가 있는 거실 공간이 아주 크진 않지만 있고,
거길 통과하면 나이아가라를 볼수 있는 침실이 나오는 구조입니다.
객실도 넓고 객실 안에 전자렌지가 있어서 이건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 데리고 가시는 분들에게는 방에 전자렌지 있는 게 정말 땡큐죠~
그런데 이 호텔이 캐네디언 폴스뷰와 US/캐네디언 폴스뷰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체크인하면 "너네 방은 캐나다 폭포만 보이고 100불 더 내면 미국폭포까지 보이는 방으로 업그레이드 해줄 수 있어"
라고 업그레이드를 유도합니다.
저는 따로 업그레이드는 하지 않았는데 정말 캐나다 폭포만 보이고 미국폭포는 안 보입니다.
밤 10시에 불꽃놀이를 하는데, 아이가 잠들어서 나가지는 못하고 객실에서 보려고 기대했는데
불꽃놀이를 미국 폭포쪽에서 해서 소리만 들리고 보이지는 않더라고요ㅜㅜ




아무튼 열흘간 캐나다의 대자연을 잘 즐기고 왔고,
그동안 최애 여행지가 스위스여서 세 번이 갔을 정도였는데
그 스위스를 이길만큼 캐나다 로키, 정말 좋았습니다.
최고의 여행을 위해 신경써주시고, 토론토에서 나이아가라까지 트랜스퍼 일정이 여의치 않아
한인 단독 차량으로 업그레이드도 해주시고,
샬레 트래블과 신수경 실장님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댓글 등록
신**경 | 김효민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 또 좋은 기회로 만나뵐수 있기를 고대하겠습니다. 그럼 상품권 보내드릴께요~ 늘 행복하세요~ |
2023.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