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 Life

안녕하세요^^*
작년 오사카-교토 여행이 너무 만족스러워서, 올해 일본여행도 샬레를 통해 진행했습니다.

올해는 1. 미술관 및 현대 건축물 관람 2,도쿄에서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장소투어 3. 도쿄 근교 나들이(관광 및 휴식을 취할수 있는곳)

이렇게 3가지를 테마로 여행지 추천 부탁드렸고, 1004 도쿄-하코네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예약해주신 패스권으로 나리타공항에서 롯폰기역 근처 숙소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롯폰기에서의 저녁을 만끽했습니다.

(출발당일 인천공항 관제탑 승인이 늦어져 이륙이 지연되었고, 동시에 도착한 비행기가 많아 나리타공항 입국심사도 늦어져 ㅜ 당일 오후에 예약이 되어있던 아자부다힐즈 팁랩 보더리스 관람시간을 못맞추게 되었어요 ㅜ 너무 아쉬웠지만, 남은 일정동안 그 아쉬움을 달래기엔 충분했습니다 **)



숙소였던 렘 롯폰기는 롯폰기 핫플이 도보로 이동가능해서, 근처식당에서  맛있는 라멘으로 저녁식사후 롯폰기 힐스에서 밤산책을 했습니다. 쇼핑센터는 마감시간이 다되었지만 야영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산책하는 여행객 분들도 많더라구요 ** 선선한 가을 밤공기와 반짝이는 불빛은 도쿄까지 오기까지 긴여정에 지친 마음을 금세 사그라들게 했습니다 ** 숙소에서 보이는 도쿄타워에도 환호성을 질렀었는데, 롯폰기 힐스에서 본 도쿄타워는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깊었습니다.

모리정원 벤치에 앉아 있는데, 낙엽 하나가 저에게 떨어져, 기념으로 찰칵 *

다음날 도쿄메트로패스로 우에노공원으로 이동후 산책도 하면서, 가는길 예매해둔 국립서양미술관 관람도 했습니다. 좋은 작품이 많아서 2시간이상의 관람시간이 소요 되었어요. 당일 모네특별전이 기획전시관에서 진행되었는데, 시간이 많았다면 거기까지 관람을 해볼텐데 라는 아쉬움이** 하지만 상설전시만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관람이었습니다. 

여긴 롯폰기에 있는 도쿄미드타운입니다. * 두번째날 일정 마무리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잠깐 들린곳인데, 낮에 들렀던 아자부다이힐스와는 다른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이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고, 오히려 관광객에겐 이곳이 더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해주는 곳 같아 다음번엔 여기에 좀더 머물러 보려고 해요 **

두번째날 저녁식사로 프렌치코스요리를 체험했습니다 * 하라주쿠에 있는 la grande maison tokyo 인데, 일본이 프렌치요리도 많이 발달되어 있다고 들어서 사전에 예약했던 곳인데, 이곳의 맛과 서비스가 기대이상이라 추천드립니다.

세번째 날 일정이었던 하코네 텐유에서 숙소 옷장에 준비된 유카타를 입고 산책후 모습입니다. 샬레 추천으로 예약한 숙소인데 룸 업그레이드까지 해주셔서, 마지막 일정까지 편히 쉬다 왔어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약내역 : 하코네 고와키엔텐유  슈페리어 트윈룸, 데판야끼석식 (석식 너무 좋아서 추천드려요. 친적할 직원분들덕에 일어/영어가 서툴러도 편한마음으로 좋은시간보냈습니다 , 조식포함)



텐유에 왔다면 여기서 인증샷은 필수에요 ** 산을 품고 있는곳이라 뷰도 너무 멋지고, 공기도 맑아서 아침일찍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셔틀버스로 데판야끼 석식 먹으러 다녀와서 안개가 자욱한 묘한 분위기 속에 찰칵 *

텐유 정원로 산책 모습인데, 유가타입고 따뜻한 커피한잔 하면서 안개 자욱한 길을 걸으니 여기가 꿈인가 했던 **

여기 두번째날 일정이었던 아자부다이힐스 정원모습입니다 * 비오는날이었지만 산책만으로도 행복했던 시간이었어요.

하코네 텐유에서 조식후 바깥풍경 보면서 짧았지만 즐거웠던 시간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 두서없이 좋았던 사진들 위주로 여행후기 작성해 보았어요. 여행하는 동안 준비해주신 숙소 및 티켓들 보면서 역시나 샬레구나 했습니다.

* 좀더 여유가 생기면 다른국가들도(유럽이나 미주지역) 긴 일정으로 샬레통해 여행해 보고 싶어요 . 나의 소망이 조만간 꼭 이루어지길 기도하며, 2024년 1004여행 후기를 마칩니다.

* 장지현 팀장님 마지막까지 고민들어주시고, 마음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