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let Travel & Life

저는 9.13일 인천 출발/파리 마르세유
마르세유_카시스_샤토라코스테_액상프로방스_레보드프로방스/ 숙소 도멘 드 맨빌
(빛의 채석장)_생레미드프로방스_아를_샤토 데스투블롱/ 숙소 도멘 드 맨빌
레보드프로방스_뤼베롱 마을들/ 숙소 도멘드 맨빌
뤼베롱_베르동협곡_무스티에생트마리/ 숙소 라 바스티드 드 무스티에
무스티에생트마리_생폴드방스_니스
니스_에즈 & 모나코(에즈 샤도에자 점심)
9.21일 니스_파리/ 인천도착 일정이였습니다

숙소는 마르세유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숙소는 비즈니스 호텔로 깔끔하고 마르세유공항에서도 가까워 장시간 비행으로 지친 몸을 바로 누울수 있었습니다.
프로방스 지역에 있는 도맨드 맨빌은 숲속의 공주가 된 느낌?? 남프랑스의 모든 곳이 이국적인 느낌이지만 특히 도멘드 맨빌은 남프랑스의 느낌을 충분히 만끽할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2박을 하는 동안 하루 저녁은 호텔디너를 이용했는데 음식의 맛보다는 분위기와 직원들의 친절함에 많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서빙하는 직원분왈 3년동안 일하고 있는데 한국사람은 처음 본다며 반갑게 인사해주었습니다. 정말 정말 멋진 숙소였습니다.
세번찌 묵은 도멘 데 안데올은 음.... 그곳은 밖에서 보는 것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일단 침대와 샤워시설이 3층에 있어서 여행자에게는 계단사용마저 힘들었습니다. 집을 개조해서 만든 호텔인데 이래저래 불편함(배수시설 등)이 많아서 비추천입니다. 그래도 인스타용으로는 예쁜 사진 찍기에는 좋은 곳인듯 합니다.
니스에서 묵은 호텔 빌라 빅토리아는 교통편이 좋고 호텔 내부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니스에서 렌터가 반납하고 도보 &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며 지내기에는 편리했습니다. 

위의 일정중에서 저는 카시스 아를 에즈 생폴드방스 니스 모나코,,, 얘기하다보니 다 좋은 곳이네요. 신랑은 이번 여행의 핵심이 베르동협곡이라던데.. ㅎ 암튼 다 좋았습니다. 
빛의 채석장은 제주도에서 가봤지만 역시 규모면에서 프랑스를 따라갈수는 없더라구요... 여기도 추천합니다...

에즈에 가실분이라면 꼭 '샤토에자'에서 점심하기를 추전합니다. 사전예약이 필수이니.. 꼭꼭 하셨으면 합니다.
샤토 데스투블롱에 기대 안하고 갔는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맘을 설레게 했습니다. 입구에 사이프러스 나무가 쭉~ 내부에 들어가니 너무 아름다워서 와인과 올리브오일도 구매하고 왔습니다. (사람마다 다르니) 신랑은 별 감흥이 없었지만, 저는 강력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50대인 저희 부부에게 최적의 코스를 정해주신것 같고, 샬레트레블 조윤경팀장님의 세심한 플랜에 감동받았습니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