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가 탐닉한 일본 소도시 유랑 조금 더 담백한 풍경,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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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로시마 컬러이미지
広島 졸고 있는, 고양이 좌판에 널린 마그네틱과 그림엽서
그리고 녹슨 간판을 내건 과자점까지,
우리가 카메라를 꺼내게 되는 순간
여행자가 원하던,
조금 더 담백한 일본, 히로시마
The Base of Hiroshima
  • 서울항공 주 5회 운항
  • 운항시간 1시간20분
  • 최대 90일 체류 무비자
추억은 이렇게 축적되어 간다.

호젓한 산책길에서 사슴을 만났을 때, 나는 기꺼이 가방을 열어 출출할 때 먹으려고 챙겨온 초콜릿과 과자를 내밀었다.
전차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보다 풍경에 취해 내려야 할 곳을 일부러 지나치기도 했다.
히로시마에서 머문 모든 날을 나는 물 흐르듯 내버려 두었다.
여행의 추억은 이렇게 축적되어 간다.
도쿄나 오사카처럼 화려한 모습이 아닌 담백하고, 소소하고, 고즈넉한, 그리고 평화로운 일본을 원한다면 주저 없이 히로시마로 향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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