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레트래블이 선사하는 '특별한' 허니문 우리가 함께 할 세상의 번째 풍경

지금부터가 진짜 인생 여행의 시작.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이름으로 떠나는 첫 번째 여행
우리의 시작을 축복해줄 특별한 허니문, 특별한 호텔들

: Iceland - Golden Circle :
신의 영역에서 보내는 특별한 밤 ION Adventure Hotel 이온 어드벤처 호텔
‘이끼와 침묵과 정령으로 가득한 신비로운 북쪽 섬의 영혼을 눈으로 보는 듯한 기분이다’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끼는 오로라를 만난 순간을 ‘신의 영역과 접한 한 때’ 라고 표현했다.
아이슬란드 네스야벨리르(Nesjavellir)의 버려진 여관을 미국의 디자인 스튜디오 미나크(Minarc)가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럭셔리 호텔로 변신시킨 이온 어드벤처는
오로라에 둘러싸여 말 그대로 신의 영역에서 잠들게하는 특별한 숙소이다.
지열로 물을 데우고 전기를 만들만큼 호텔의 모든 시스템은 지독하게도 자연친화적이며 인근에 노천 온천과 휴화산이 있어 초자연적 현상에 가까운 지구를 만날 수 있다.
손으로 짜 만든 패브릭 침구를 사용할 정도로 자연에 순응하려는 의지가 호텔 곳곳에 스며 있어 머무는 동안 절로 자연의 일부가 되는 기분이다.
: Indonesia - Bali :
울창한 숲 속 고요한 아침 풍경 Four Seasons Bali at Sayan 포시즌즈 발리 엣 사얀
열대 식생의 원시림을 간직한 우붓은 풍경 자체가 주는 치유 효과로 인해 발리의 여러 지역 가운데에서도 특히나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곳이다. 하늘을 가린 커다란 나무와 숲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 새들의 지저귐 만으로도 도시인에겐 이만한 휴식처가 없다.
우붓의 리조트 중 최고급으로 손꼽히는 포시즌즈 발리 앳 사얀은 단독 풀빌라로서 완벽히 프라이빗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허니무너들의 사랑을 받는다.
녹지가 보이는 테라스, 품격을 갖춘 레스토랑, 누구의 방해도 없는 객실과 수영장까지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추천할만한 곳이다.
: USA – Grand Circle :
거대한 협곡 한 가운데 ‘평화로운 산’ Amangiri 아만기리
거대한 사막 한 가운데, 험준한 협곡과 협곡 사이, 사람이 지나갈 것 같지 않은 대자연의 품 속에 비밀스런 은신처 아만기리 리조트가 자리했다. 외부로부터 완벽히 차단된
프라이빗 풀빌라 객실과 바위 산을 그대로 보존한 자연친화적인 수영장, 그리고 풀보드 서비스로 하루 세 번의 식사를 비롯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무료로 제공하는 점이
전세계 허니무너들을 이곳으로 불러들이는 요인이다.
사막의 선셋과 쏟아질 것 같은 별무리를 감상하는 것 만으로도 아만기리의 가치는 충분하다. ‘평화로운 산’이라는 뜻의 이름처럼,
휴식을 넘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곳, 아만기리 리조트이다.
: USA – Big Sur :
독특하고 기발한 상상력의 결정체 Post Ranch Inn 포스트 랜치 인
호텔에 관한 거침없는 상상력들을 모두 모아 버무리면 아마도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캘리포니아의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벽 위에 위치한 포스트 랜치 인은 독특한 구조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동시에 숨막히는 전망으로 각종 호텔 순위 선정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명물 호텔이다.
나무 기둥에 받쳐 3m 공중에 떠 있는 오두막이나 절벽에 매달린 클리프 하우스 등 자연친화적으로 꾸며진 40개의 객실 모두 흉내낼 수 없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
조지 클루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찾는다는 전망 레스토랑 Sierra Mar 역시 포스트 랜치 인의 주요한 인기 요인 중 하나이다.
: Switzerland - Luzern :
구름 위에서 만끽하는 따뜻한 스파 Villa Honegg 빌라 호네그
오드리 햅번이 결혼식을 치른 후 이 조용한 산악 마을이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관광지로 변모하였으니 바로 해발 914m에 위치한 뷔르겐스톡(Bürgenstock)이다.
빌라 호네그는 뷔르겐스톡 산 정상에 세워진 110년 역사의 문화재급 호텔이자 세련미를 자랑하는 부티크 호텔로서 알프스를 찾는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품격의 휴식을 선사한다.
루체른 호수가 굽어보이는 인피니트풀과 거대한 알프스를 파노라믹 뷰로 감상하는 섬머 테라스는 허니무너들이 이 호텔을 선택하는 가장 주요한 이유이다.
하늘 위에서 지상을 내려다 보듯, 구름에 가린 호수와 산세가 신비롭고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에 어울리는 사랑스런 호텔이다.
: Greece – Mykonos :
인생에서 가장 게으른 한 때 Branco Mykonos 브랑코 미코노스
에게해(Aegean Sea)에 뿌려진 400여 개의 섬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산토리니겠지만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면 아마도 미코노스가 꼽힐 것이다. 항구 옆으로 자그마한 어촌이 있고
마을 뒤로 조금만 물러서면 섬의 상징인 풍차가 보이며 그 넘어로 푸른 바다와 하얀 집들이 맞닿은 단아한 풍경이 펼쳐진다.
브랑코 미코노스는 이 평화로운 풍경을 가장 릴렉스한 방법으로 누리는 특급 리조트이다. 늘어진 커튼 사이로 지중해의 소금기를 머금은 바람이 불고,
노을이 온 세상을 붉게 물들이며, 사람들이 밤새 파티를 연다. 모든 객실에서 에게해의 쪽빛 물결을 볼 수 있고 일부 객실에는 온수 자쿠지가 들어서 있다.
한껏 게을러지기 좋은 모든 조건을 갖춘 이곳이야 말로 천국의 다른 이름 아닐까?
: Mexico – Tulum :
놀 줄 아는 허니무너들의 선택 Papaya Playa Project 파파야 플라야 프로젝트
거리도 멀고 직항 연결도 안되지만 그럼에도 칸쿤은 여전히 허니무너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하지만 정형화된 휴양지 칸쿤보다 조금 더 비밀스런,
그리고 조금 더 멕시코다운 휴양지를 찾는다면 칸쿤에서 자동차로 1시간 30분 거리인 소도시 툴룸이 제격이다. 휴식을 누리기 좋은 바다, 5천 년전 마야문명의 흔적들,
현지인들로 북적거리는 시장까지 툴룸은 꾸며진 관광지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멕시코를 보여준다.
파파야 플라야 프로젝트는 바다가 보이는 숲 속에 자리한 디자인 호텔로 친환경 컨셉에 맞게 툴룸에서 생산된 재료로 지어졌다. 나무 위로 수영장과 바가 들어서 있고,
DJ가 여는 요란한 파티 소리가 들린다. 열정과 낭만을 찾는 젊은 허니무너들에게 적극 추천할만한 곳이다.
: Japan – Kyushu :
고요한 숲 속 프라이빗 온천 風 の 森 카제노모리
‘여행=휴식’이라는 공식에 가장 부합하는 곳은 의외로 가까운 일본의 료칸이다. 전통의 아름다움이 물씬 풍기는 공간에서 노천 온천으로 온 몸의 피로를 풀고 정갈하게 차려지는
카이세키 요리를 맛본다는 것 만으로도 휴식의 조건으로서 부족함이 없다.
후쿠오카에서 2시간 거리인 소도시 우레시노에 위치한 카제노모리를 찾는 여행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은 각 객실 우드 테라스에 딸린 프라이빗 노천온천이다.
하늘을 가릴듯 한 노송나무 숲 사이에 들어선 노천탕, 남국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노천탕, 밤하늘 별들을 고스란히 담은 노천탕 등 다양한 컨셉의 객실 가운데 어디를 이용하든
후회없는 허니문을 누릴 수 있다.
: Thailand – Phuket :
시간이 느리게 가는 마법의 섬 Six Senses Yao Noi 식스센스 야오노이
마치 섬이 처음 생겨났을 때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듯 완벽한 자연의 일부로 존재하는 식스센스 야오 노이. 각 객실에 딸린 프라이빗 풀에 몸을 담그면 팡아만의 푸른 물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전문 테라피스트가 건강 상태를 체크해주고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자란 재료로 만든 요리를 맛본다. 필요한 모든 것은 개별 버틀러가 가져다 주니 손 하나
까딱 하지 않고도 이 모든 자연의 선물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이토록 완벽한 배려 덕분일까 마음의 조급함이 사라지고, 물이 흐르는 것도, 시계 바늘이 움직이는 것도 서울의 그것보다 느리게 느껴진다.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면서 치유받는
평온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사치를 누린다는 것 만으로도 식스센스 야오 노이는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행복한 한때를 선사한다.
: Hawaii - Kauai :
객실에서 감상하는 태고의 자연 St. Regis Princeville Resort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리조트
제 아무리 트랜드가 바뀌어도 하와이는 여전히 허니무너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여행객들로 북적대는 오아후(Oahu)나 마우이(Maui)보다 사실상 하와이 본연의 매력을
보여주는 곳은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카우아이(Kaua'i)이다. 그리고 카우아이에서도 가장 스펙타클한 자연을 간직한 곳이라면 해안가를 따라 웅장한 산들이 줄을 선
나팔리 코스트(Nā Pali Coast)를 꼽을 수 있다.
세인트 레지스 프린스빌 리조트는 니팔리 코스트에 위치한 특급 리조트 중 허니무너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이다. 252개의 객실 어디서든 그림같은 하와이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지만 허니문 여행객이라면 나팔리 코스트가 한 눈에 들어오는 오션뷰 객실을 추천한다.
일반적인 호텔과 달리 8층에 로비가 들어선 것은 절벽에 지어진 건물 구조 때문, 적별의 곡선을 따라 움직여야 하는 호텔 내부도 꽤나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