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lbourne
영원히 끝나지 않을 휴식의 날들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노란색의 기차역 앞으로
클래식한 멋을 한껏 머금은 트램이 지나갑니다.
유럽의 구시가지가 떠오르는 이 곳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순위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곳.
멜버른, 매일매일이 휴식의 날들일 것 같은
그곳으로 지금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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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inders St. Station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멜버른에 오면 누구나 이 노란색 건물부터 찾게 된다. 이 도시가 남반구의 런던이라는 별명을 갖게 된 것은 순전히 이 건물이 가진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 때문. 1854년 호주의 첫 기차가 출발한 곳, 필린더스 스트리트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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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Victoria Market
퀸 빅토리아 마켓
꾸며지지 않은 멜버른을 접하고 싶다면 이곳으로 향하면 된다. 파는자와 사는자의 한바탕 흥정이 벌어지는 생생한 삶의 현장, 바로 퀸 빅토리아 마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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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ier Lane
호지어 레인
한국인에게 ‘미사거리’ 라는 별칭으로 더욱 유명한 거리다. 길 양 옆으로 화려한 그래피티 아트가 가득해 카메라를 어떻게 가져다 대도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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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eka Skydeck
유레카 스카이덱
유레카 타워 88층에 위치한 전망대로 사방이 통유리로 되어 탁트인 전망 감상이 가능하다. 건물 외벽에 툭 튀어나온 엣시 전망대에서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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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ra Riverside
야라강변
서울의 한강처럼 멜버른 중심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242km의 거대한 강이다. 목적지 없이 강변을 따라 산책을 즐기며 도시의 멋을 있는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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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Ocean Road
그레이트 오션 로드
멜버른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 도시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큰 기대를 하는 것이 바로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그레이트 오션 로드다. 해안 절벽 길을 달리다 12사도 바위가 나타나면 자연이 만들어낸 위대한 예술품을 감상하면 된다.












Coffee
스타벅스가 뿌리를 내리지 못한 몇 안 되는 도시 멜버른. 스페셜티 커피로스터인 마켓 레인(Market Lane),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에브리데이 커피(Everyday Coffee), 하우스티로 유명한 인더스트리 빈즈(Industry Beans) 등 거리 곳곳 직접 로스팅을 하는 개성 강한 카페가 많아 커피만으로도 하루 투어가 가능할 정도다. 넘쳐나는 커피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하루 30통의 원두가 소비된다는 사실이 이 도시의 남다른 커피 사랑을 증명한다.
Taste
소문난 맛집 골목 센터 플레이스(Centre Place)로 들어서면 사방에서 풍기는 음식 냄새에 취해 노천에 딸린 의자에 주저앉고 싶은 충동이 샘솟는다. 200m 남짓 펼쳐진 거리에서 멜버니언들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이 도시가 만들어낸 맛의 세계에 빠져들면 마침내 입이 즐거운 여행이 완성된다. 젊은 미식가들이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찾는 페루 음식 전문점 파스투소(Pastuso)나 아시안 음식 마니아들의 아지트 슈퍼노말(Supernormal) 정도라면 맛을 찾아 이 머나먼 곳까지 온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Lane
암호같은 그림으로 채워진 간판, 재활용 박스를 활용해 오늘의 메뉴를 적은 비스트로, 컬러풀한 스프레이로 장식된 담벼락 등 골목이 곧 갤러리가 된 것은 결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었다. 수많은 행객들이 지도도 들지 않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멜버른의 매력에 빠져든다. 멜버니언들이 출퇴근을 하고 밥을 먹고 산책을 하는 이 모든 골목이 여행객에게는 특별한 공간이다.
Tram
수많은 사람들이 바쁜 걸음을 재촉하는 사거리 한복판, 거대한 장애물이 제동을 건다. 바로 도심을 관통하는 트램, 멜버른이 호주의 유럽으로 불리는 것은 어쩌면 클래식한 멋을 한껏 머금은 트램 덕분인지 모른다. 도시 자체가 워낙 바둑판처럼 반듯하게 구획되어 있어 어느 트램을 잡아타도 길을 잃을 리 없으니 목적지를 굳이 따지지 말고 한번쯤 이 흥미로운 탈것을 경험해보길 권유한다. 속도가 지나치게 느려 도무지 효용성이 있을까 싶지만 트램의 가치는 경제성만 놓고 따질 수 없다. 존재 만으로도 도시의 품격이 빛을 발하는 것, 그것이 바로 트램이 존재하는 진짜 이유일 것이다.
세미팩이란 기본 자유여행 스타일에 공항 픽업과 단독 가이드 투어가 포함된 형태를 말한다. 그룹이 아닌 단독 차량 이용이기 때문에 시내 뿐 아니라 필립 아일랜드나 야라 벨리 등 외곽에 위치한 스팟들도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패키지여행의 고질적인 병폐였던 팁, 쇼핑, 옵션 강요 없이 순도 100% 여행만 즐긴다는 점도 세미팩 여행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대중 교통으로 닿기 힘든 곳 까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는 점에서 자유여행객들의 로망 중 하나가 바로 렌터카 여행이다. 무엇보다 낭만의 드라이빙 코스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투어에 섞여 단체로 움직이지 않고 자유롭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멜버른 여행에서 렌터카 투어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 할만하다. 샬레트래블의 렌터카 상품을 이용하면 야라벨리와 필립 아일랜드를 지나 그레이트 오션로드까지 호주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멜버른을 기점으로 시드니나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는 물론, 울룰루나 타즈매니아 같은 마니아틱한 도시까지 연계해서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100% 맞춤여행 서비스로 진행되기 때문에 원하는 도시에서 원하는 만큼 숙박도 가능하다.
샬레트래블의 품격은 남다른 호텔 선택에서 시작된다. 뛰어난 시내 접근성은 물론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호텔 이용으로 조금 더 세련된 멜버른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