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2시간 거리, 아시아의 하와이로 불리는 휴양섬 오키나와.
한 겨울에도 평균 온도가 20도로 포근해 겨울 골프여행의 최적지로 꼽힌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골프 마니아들이 찾는 그들만의 필드, 오키나와로 떠나보자.
오키나와는 바다의 도시이다. 어딜 가나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고, 바다를 낀 드라이브 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 골프여행도 예외는 아니어서 키세, 카누차 등 오키나와의 대표 골프 코스들은 대부분 필드 너머 푸른 바다가 보인다. 한 겨울에도 파란 잔디와 온화한 온도, 동남아처럼 끈적하지 않은 쾌적한 공기까지 겨울이라고 믿기 힘든 최적의 조건을 갖추어 겨울 골프 여행지로 오키나와 만한 곳이 없다.
골프여행이 갖춰야 할 첫번째 조건이 양질의 필드라면 두 번째 조건은 최적의 숙소이다. 필드에서 가까워 도보로 이동 가능한 것은 물론 숙소에서 바다 전망이 보이고, 더불어 서비스와 시설까지 좋다면 금상첨화. 샬레트래블의 오키나와 골프여행은 시설, 위치, 전망, 서비스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춘 호텔을 선별해 최상의 컨디션으로 골프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골프만으로 여행의 모든 일정을 보내기 아쉽다면 여행 기간을 조금 여유롭게 잡아 테마여행을 기대해도 좋다. 스노클링 장비를 착용하고 탐험하는 바다 속 동굴 체험, 지구상 가장 큰 포유류를 근거리에서 관람하는 혹등고래 투어, 높이가 8.2m에 달하는 초대형 츄라우미 수족관 관람 등 일본의 다른 도시와는 비교할 수 없는 다양한 테마를 통해 골프+여행의 재미를 누릴 수 있다.
숲으로 둘러싸인 우드코스 9홀과
바다를 조망하는 오션코스 9홀로 구성된 자연 속의 골프장
키세 컨트리클럽. JGTO와 JLPGA를 개최한 이력 덕에
일본 전역에서 골퍼들이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골프장으로 손꼽힌다.
카트가 페어웨이까지 들어가도 될 만큼 최상급에 속하는
벤트크라스 잔디를 사용한다는 것이 이 곳의 자랑거리.
구릉지대에 들어서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가 무난해
초보자들에게 특히 사랑받는다.
부지 면적이 80만평에 이르는 대규모 골프코스로
36홀을 들여도 될만큼 넉넉하지만 18홀만 만들면서 여유있는
라운딩을 추구했다. 숲 속에 들어선 아웃코스 9홀과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인코스 9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가 지형을
그대로 살려 경사가 까다롭기 때문에 노련한 선수들에게도
도전의식이 필요한 곳이다. 오키나와에서 열린 G8 정상회담 당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라운딩을 즐긴 후 극찬을 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