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STORY

  • 미서부 종단 여행
  • 미서부 종단 여행

West Side Railroad 기차로 떠나는 미서부 종단 여행 여행이 흔한 시대,
세상의 모든 여행자가 결국엔 다시 찾을 회유의 종점은 기차여행이 아닐까?
종합선물상자처럼 기차는 여행자가 궁금하던 세상의 온갖 풍경을 선사한다.

렌터카가 아닌 기차로 즐기는 미서부 여행. 여행의 맨 처음, 잊었던 그 설렘을 다시 한번

Travel with Train 미서부 종단, 렌터카가 아닌 기차로 떠난다

시애틀에서 출발한 기차는
포틀랜드와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이름조차
생소한 소도시들을 거쳐 샌디에고를 향해 간다.
세상을 집어삼킬 듯 거대한 자연과 화려함으로 중무장한 대도시,
일상의 냄새가 진하게 밴 작은 마을까지 기차는 여행의 모든 감동을
하나하나 빠짐없이 전달해 준다.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보기 드문’ 미서부 여행.
샬레가 발견한 미국은 조금 더 특별하다.

시애틀
시애틀, 올림픽국립공원, 마운트레이니어, 밴쿠버
포틀랜드
포틀랜드, 캐논비치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몬터레이, 카멜바이더시, 빅서
LA
LA, 산타 바바라, 산루이스오비스포, 애너하임
샌디에고
샌디에고

Travelers Love West Side 여행자가 미서부를 사랑하는 이유

  • 해변 B E A C H

    캘리포니아라는 말만 들어도 황금빛 태양과
    푸른 바다가 떠오른다.
    기차를 타고 즐기는 여유와 낭만의 바닷길 여행.

    해변
  • 감성 E M O T I O N

    목적지 없이 거리로 나가 서점과 갤러리 기웃거리거나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지루할 틈 없는 감성여행

    감성
  • FOREST

    끝이 보이지 않는 침엽수가 하늘을 가린 숲,
    대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이 곳이라면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아도 좋다.

    숲
  • 레저 L E I S U R E

    골프와 스파를 즐기고, 지평선 끝까지 펼쳐진
    와이너리에서 하루 종일 와인향에 취하기도 하고....
    어쩌면 이곳은 어른들을 위한 놀이터

    레저
  • 쇼핑 S H O P P I N G

    아웃렛에서는 명품을, 작은 소품 점에서
    선물과 기념품을… 노택스 정책 덕에 부담 없이
    즐기는 쇼핑 찬스!

    쇼핑
  • 테마파크 T H E M E P A R K

    영화 속 캐릭터도 만나고 머리 끝가지 쭈뼛한
    어트랙션도 즐기고…
    가족여행의 필요충분조건, 미서부의 테마파크

    테마파크

Cities in West 기차로 돌아보는 서부의 도시들

안개 자욱한 새벽 길을 거닐다 Seattle

영화 <만추>에서처럼 고즈넉한 기운이 감도는 소도시면서 동시에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의 본사가 들어선 글로벌 시티이다.
비와 안개가 많지만 이런 글루미한 분위기 덕에 카페 문화가 발달하고 너바나 같은 천재 뮤지션이 탄생할 수 있었다. 그러니 시애틀에서 만큼은 회색 하늘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게으른 시간을 보내도 좋다. 종일 그렇게만 보내도 지루할 틈 없는 감성 도시가 바로 시애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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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의 품 속으로 Olympic National Park

* 시애틀에서 투어차량 이용 약 2시간 30분 거리
빙하로 덮인 산봉우리와 원시림으로 둘러 쌓인 고산 초원, 습지공원 같은 온대 우림까지 변화 무쌍한 대자연의 면면을 이 한곳에서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시애틀을 기점으로 투어차량을 이용해 오갈 수 있으니 만약 시애틀에 무게를 둔다면 반드시 둘러봐야 할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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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감싸는 만년설 봉우리 Mount Rainier

* 시애틀에서 투어차량 이용 약 1시간 30분 거리
시애틀 남쪽 캐스케이드(Cascade) 산맥에 위치한 만년설의 휴화산이다. 4,392m 높이 덕에 시애틀 시내 어디서든 레이니 봉우리를 볼 수 있다.
시애틀에서 투어차량을 이용해야 하는데, 겨울에는 산행길이 종종 통제되므로 5월부터 9월 사이 날씨가 좋은 날을 잘 골라야 이 영험한 산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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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자유, 그리고 킨포크라이프 Portland

자연 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면서 동시에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도시인. 현재의 젊은 세대에게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이른바 ‘킨포크라이프’의 근원지가 바로 포틀랜드다. 노택스 정책 덕에 물가가 저렴하고, 도서관과 카페가 지척에 널렸으며, 거리에 나서면 예술가를 만날 수 있다.
도시의 낭만이 폭발하는 곳, 포틀랜드는 볼거리보다 쉴거리를 찾는 자유 여행객들에게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포틀랜드 1 포틀랜드 2 포틀랜드 3 포틀랜드 4
깊고 푸른 바다, 그리고 일몰 Cannon Beach

* 포틀랜드에서 자동차 이용 약 2시간 거리
오리건주에서 가장 볼거리가 풍부하다는 오리건 코스트,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다는 해안가다. 밀물과 썰물의 차가 커서 물이 빠져 나가면
세계에서 세 번째 높이라는 헤이즈택 바위(Haystack Rock)까지 걸어가며 대자연이 선사하는 다양한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포틀랜드에서 렌터카를 이용해 다녀오기 좋은 당일치기 코스다.

캐논비치 1 캐논비치 2 캐논비치 3 캐논비치 4
자유여행의 온갖 백과사전 San Francisco

금문교(Golden Gate Bridge) 하나로도 이 도시는 충분히 멋스럽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는 트윈 픽스(Twin Peaks)와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
영화 <더락>의 무대였던 알카트라즈(Alcatraz)와 푸짐한 해산물을 맛보는 피어39(Pier 39)까지 여행의 온갖 즐거움이 모두 담겼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60년대 히피문화가 꽃피운 도시답게 자유분방함이 묻어나는 도시, 샌프란시스코는 그 자체로 자유여행의 백과사전이다.

샌프란시스코 1 샌프란시스코 2 샌프란시스코 3 샌프란시스코 4
소박한, 하지만 넉넉한 Monterey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 200km 지점에 위치한 몬터레이는 작은 어촌 마을이다. 스페인 스타일의 항구와 시내를 어슬렁거리는 정도라면
반나절 일정으로도 넉넉할 정도. 하지만 규모에 비해 즐길 거리가 꽤나 풍부해서 북미 최대 규모라는 몬터레이 베이 수족관(Monterey Bay Aquarium)과
바다를 병풍 삼아 골프를 즐기는 페블비치(Pebble Beach)가 여행객들 사이에서 특히 유명하다.

몬터레이 1 몬터레이 2 몬터레이 3 몬터레이 4
동화책 속 세상 유랑하기 Carmel by the Sea

할리우드의 명장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30년 전 시장직을 지낸 곳이자 테마파크처럼 예쁘게 꾸며진 풍광으로 여행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해안가 마을이다.
낡은 나무 기와집과 건물 전체를 뒤덮은 담장넝쿨, 화단을 갖춘 야트막한 상점들이 그대로 동화 속 세상을 연상케 한다.
솜씨 좋은 식당과 분위기 좋은 카페가 많아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정도라면 충분히 둘러볼만한 가치가 있다.

카멜 바이 더 씨 1 카멜 바이 더 씨 2 카멜 바이 더 씨 3 카멜 바이 더 씨 4
내 생애 최고의 풍경 Big Sur

몬터레이에서 카멜 바이 더 시를 지나 빅서까지 이어지는 구간은 서부 기차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곳. 기차 안에서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절경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길의 마지막 도시 빅서에서 가장 유명한 스팟은 절벽과 절벽 사이에 아슬아슬하게 놓인 아치형의 빅스비 다리(Bixby Bridge)이다.
더불어 드넓은 바다와 아찔한 절벽 전망을 즐기는 레스토랑과 호텔도 놓치기 아쉬운 빅서의 유혹 중 하나다.

빅서 1 빅서 2 빅서 3 빅서 4
상상하던 미국의 모든 것 Los Angeles

코리아타운, 산타모니카, 비버리힐즈 등 LA라는 말만 들어도 수많은 이미지가 떠오르는 서부의 대표 도시이다.
할리우드와 테마파크, 눈부신 해변까지 이 도시만 제대로 본다 해도 꼬박 3일 이상이 필요할 정도. ‘천사의 도시’라는 별칭은 하늘에서 내려다봐야 이 거대한 전경이
온전히 눈에 들어오기 때문일지 모른다. 서부에서 단 한 곳만 봐야 한다면 주저 없이 선택해야 할 도시, 상상하던 미국의 모든 것, LA다.

로스앤젤레스 1 로스앤젤레스 2 로스앤젤레스 3 로스앤젤레스 4
햇살보다 찬란한 해변 Santa Barbara

캘리포니아의 휴양 도시 중 가장 아름답다고 알려진 산타 바바라. 산타 이네즈(Santa Ynez)산이 병풍처럼 도시를 감싸고 있고, 산 아래로 붉은색
지붕 집들이 들어섰으며 그 앞으로 푸른 태평양이 펼쳐져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해변의 풍광을 보여준다. 작은 도시임에도 공항과 기차역, 각종 편의시설이
꼼꼼히 들어섰다는 사실이 산타 바바라를 향한 미국인들의 유별난 애정을 반증한다.

산타바바라 1 산타바바라 2 산타바바라 3 산타바바라 4
와인과 스파, 몸과 마음의 치유 San Luis Obispo

1년 내내 온화한 날씨와 천연 온천 덕에 와인과 스파로 꽤나 명성이 높은 도시이다. 더불어 스페인 이주민들에 의해 세워진 동네답게 곳곳에서 스페인 풍의
풍경이 눈에 띄는데 조개 요리가 맛있다는 피스모 비치(Pismo Beach)와 스페인 교회 톨로사 미션(Mission Tolosa), 그리고 수만 개의 씹던 검이 골목길
가득 덕지덕지 붙은 버블검 앨리(bubblegum Alley)가 특히 유명하다.

산루이스오비스포 1 산루이스오비스포 2 산루이스오비스포 3 산루이스오비스포 4
이곳이 진짜 꿈의 공장 Anaheim (Disneyland)

* LA에서 차량 이용 약 1시간 거리
1955년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세워진 곳이다. 그래서 애너하임 이라는 지명보다 디즈니랜드가 들어선 곳으로 더 유명하다.
지난 반세기 동안 전세계 어린이를 위한 꿈의 놀이터로 군림해온 디즈니랜드를 도쿄나 홍콩이 아닌 본고장 LA에서 즐길 수 있다.
디즈니사가 마블과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후 아이언맨과 스타워즈 틀별관이 들어서면서 어린이 뿐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이 되었다.

애너하임 1 애너하임 2 애너하임 3 애너하임 4
그들이 살고 싶어하는 그 곳 San Diego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날씨, 멕시코와 맞닿은 이국적인 분위기 등 샌디에고를 빛내는 요소는 많다. 무엇보다 캘리포니아주의 발상지답게 거리 곳곳
풍기는 클래식한 분위기 덕에 말 그대로 여행할 맛 나는 도시이다. 흐린 하늘을 보기 힘들 만큼 연중 온화한 날씨는 샌디에고를 미국인들이 가장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었다. 비록 여행자 신분이지만 아주 잠깐, 살러 간다는 마음으로 이 동시를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샌디에고 1 샌디에고 2 샌디에고 3 샌디에고 4

Chalet’s Train Travel 샬레트래블의 미서부 기차여행